고흥소방서,‘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실시

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국립소록도병원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재난대응으로 마련된 이번 훈련은 고흥군 보건소, 순천성가롤로병원, 고흥종합병원, 윤호21병원 등 4개 유관기관 인원 110여 명과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초기 선착분대 구급대응 대처능력 향상 ▲현장응급의료소의 효율적 운영 ▲지휘부ㆍ종합상황실과 응급의료소간의 사상자 현황 일치 여부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인접 의료기관 분산 이송 ▲보건소ㆍ병원 등 유관기관간 협업 등이다.

남정열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역할분담 및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구급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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