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구도심 사거리 일방로 청꿈공방 거리 조성 사업비 2억 확보

전남 영광군은 전남도의 ‘2019 하반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영광군의 청춘공방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2019 하반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도비 1억원·군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응모해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6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영광군은 상반기 ‘내일의 두드림, 청춘공방’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청꿈공방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꿈공방 거리 조성사업은 영광읍 구도심 사거리 일방로의 빈 점포를 활성화 할 계획으로 2019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빠끔살이 공작소’와 전문창업보육 전문기관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꿈공방 거리 조성으로 영광읍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영광군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은 정부와 전남도 공모에서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4건, 고용노동부 2건, 전남도 19건 등 총 25건이 선정돼 국·도비 등 총 44억9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