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화제 만발

경품 ‘모닝’ 주인공 정혜연씨 “대회 주관한 남도일보에 감사”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화제 만발

 

2019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경품 추첨에서 1등인 모닝 자동차 주인공이 된 정혜연(가운데)씨가 김성의(오른쪽 세번째) 남도일보 대표이사, 홍성길 광주배드민턴협회장(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019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수준 높은 경기와 매끄러운 운영, 다양한 팬 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셔틀콕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남도일보·광주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광주코리아마스터즈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중흥건설㈜ 등이 후원한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3개국 1천 명의 선수·임원·운영위원 등이 참가했다.

대회운영면에서도 안전사고나 진행상 차질 없이 깔끔한 운영으로 각국의 참가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 TV 등 다채로운 경품과 초청가수 공연 등은 관람객과 선수, 지도자, 운영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심을 모았던 경품 추첨행사에서는 정혜연(41·여)씨가 모닝 자동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광주 광산구 신완 배드민턴클럽에서 동호인 활동을 하는 정씨는 세계적인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동호회원들과 경기장을 찾았다가 행운을 안았다. 대회를 공동주관한 남도일보는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관심 제고를 위해 1천100만원 상당의 모닝 자동차를 경품으로 기증했다.

정씨는 “평소 팬이었던 안세영 선수가 우승한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경품을 타 정말 기뻤다”며 “엊그제 타고 다니던 차가 섰다. 지나가는 말로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번호를 부르자 두번, 세 번 확인했다. 처음 있는 일이라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씨는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통 큰 배려를 한 남도일보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처럼 동호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축제를 앞으로도 계속 열어 주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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