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가 찾아온다”

한소리회, 제39회 정기연주회

30일 오후 5시 광주디엠홀서

한소리회는 30일 오후5시 광주디엠홀에서 ‘My Favorite Songs and Arias’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한소리회 제공
한소리회는 30일 오후5시 광주디엠홀에서 ‘My Favorite Songs and Arias’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Eva dell aqua’와 ‘Chaminade’의 목가, 이중창은 베네치아의 경기 중 ‘Voga Tonio’와 Delibes의 Lakme 중 ‘꽃의 노래’, Simon의 Dr. Zhibago 중 ‘그것은 놀랄 일이 아니야’가 연주된다. 뮤지컬곡은 ‘Memory’와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오페라곡은 ‘스페인 자르주엘라 사람들은 나를 멋진여자라고 부르지’와 Dinorah중 ‘그림자의 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곡은 회원들의 합창으로 첫사랑과 퍼셀의 ‘Sound the Trumpet’곡이 대미를 장식한다.

출연진은 총감독 박미애(광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피아노 반주 장희경, 소프라노 노현숙, 이나연, 유형민, 장은녕, 장희정, 윤희정, 이현숙, 박정연, 한아름, 김주아, 조현서, 메조소프라노 박정희 등 중견성악가들이 대거 무대를 꾸민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한소리회는 정기공연과 해외공연,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280여회의 순회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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