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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원 폭행·돈 봉투 의혹 ‘시끌시끌’
곡성군의원 폭행·돈 봉투 의혹 ‘시끌시끌’

경찰, 관련 사건 진위 파악 나서

곡성군의회 의장 ‘사죄’ 뜻 밝혀

경찰이 전남 곡성군 의원 간의 폭행 사건과 금품 전달 의혹 등에 대한 진위 파악에 나섰다. 곡성군의회 의장은 지역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28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곡성군 무소속 A의원과 민주당 비례대표 B의원이 지난 25일 오후 의원실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다툼은 B의원이 A의원에게 수년 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당직자 책상에 놓고 온 돈 봉투를 되돌려 달라고 항의하면서 시작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곡성군의원 이 폭행사건과 관련, ‘진위를 파악하는 중’이란 입장이다. 의혹이 일정부분 드러나면 내사로 전환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지역 정치권도 사태 진화에 나섰다.

곡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럽고 수치스럽다. 의장으로서 군민들께 사죄와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측도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중이다”며 “직권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윤리심판원 회부를 통해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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