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365 생쌀’, 전국 최고 품질 입증

쌀 선발대회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영예

전남 장성에서 생산되는 ‘장성365 생쌀’이 수준 높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에서 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 박경열(62·동화면) 회장이 출품한 ‘장성365 생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이번 대회는 우수 쌀 선발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쌀전업농 중앙영합회 주관으로 매년 열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국 45개 고품질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위, 식미,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분야별 심사를 거쳐 우수 품질 쌀을 선정했다.

장성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장성365 생쌀’은 파종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된 ‘통합관리 매뉴얼’로 재배한 고품질 청결미다.

장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에 필요한 상토, 비료, 육묘상자 처리제, 액상규산, 경화장, 병해충 공동방제, 곡물 건조기, 지게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지역 단보 당 쌀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박경열 회장은 “장성군의 맞춤형 행정지원 덕분에 오늘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성 쌀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