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반기 재정 신속 집행 ‘박차’

관계자 대책회의서 추진 방안 논의

전남 화순군이 올 하반기 재정 신속 집행에 팔을 걷어 붙었다.

2일 화순에 따르면 군은 최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방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공사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책회의에는 읍·면 시설직 공무원과 공사 현장 소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속 집행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2019년 하반기 신속 집행 7대 개선 사항 공유와 함께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대내·외 경기 불안으로 민간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 대응하고 경기 활성화를 촉진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재정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박병길 군 건설과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부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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