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상’ 수상

원클릭납부서비스 도입 징수율 제고, 특별조정교부금 4천만 원 확보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추진한 ‘2019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특별조정교부금)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에 대한 평가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올해 9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일제기간을 설정·운영해 전 직원 지역별 체납액 책임징수 담당제 실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편성, 연중 상시 영치활동을 전개하여 체납액 징수활동을 총력을 다했다.

또한 납세자의 납부 편의 시책인 ‘카카오알림톡을 활용한 원클릭납부서비스’를 도입·시행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도 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체납액 정리목표액 33억 4천만 원 대비 44억 8천 6백만 원을 정리하여 목표대비 134.3% 실적을 달성해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결과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최성철 징수과장은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안내문 및 카카오알림톡 발송 등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2019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니,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체납세의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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