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硏, 올해 식품소비행태 조사 발표

6일 서울 aT센터서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경./남도일보DB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오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REI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 소비 행태와 식생활·식품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3천337가구(성인 6천176명·청소년 610명)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이날 이계임 KREI 선임연구위원은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의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가구 내 식품 소비’를 주제로 한 1세션에서 김상효 KREI 부연구위원이 ‘가구 내 식품 소비 및 식생활 행태 분석’,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친환경식품 인식과 구매형태 분석’,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가구의 식품구매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효과 분석’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외식 소비’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홍연아 KREI 부연구위원이 ‘소비자의 외식 행태 및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 서선희 이화여대 교수가 ‘Heavy Diner와 Heavy HMR 소비자 간의 식품소비행태 차이와 영향 요인 분석’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식품 정책’을 주제로 한 3세션에서는 박미성 KREI 부연구위원이 ‘소비자의 식품 정책 인식과 시사점’, 이현주 인하대 교수가 ‘농식품 소비역량과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이 식품 관련 정책 만족도와 식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4세션에서는 KREI가 운영하는 농소모(KREI 식품소비트렌드 모니터)가 바라본 식품소비트렌드에 대한 발표도 이뤄진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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