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성료

염주파크골프장서 개최 170여명 참가
 

2019 광주광역시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염주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관계자 170여명이 참가해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를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대회는 단체전(18홀) 3인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하여 우승자를 가렸다. 우승은 경남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충남에게 돌아갔다. 광주는 별도로 5개 구(區)가 참여하는 경기를 가졌으며 동구가 1등을 차지했다.

서용규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과 승패를 떠나 희망과 도전의 한마당이자,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짐으로써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체육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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