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딩영화제 오는 6일까지 작품 접수

전국 중학생 대상 동영상 · 라디오 작품 공모

올 해 5회째, 매년 200편 넘는 접수 ‘뜨거운 반응’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딩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6일까지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2019 중딩영화제’의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미디어교육의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 주제형식이다. 3~20분 분량의 동영상이나 라디오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메일(gjc@kcmf.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시상은 대상 1팀(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2팀 (광주시교육감상, 전남도교육감상), 우수상 4팀(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장려상 4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결과는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13시 30분 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유튜버 특강, 축하공연, 시상식, 수상작 상영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공모·심사하는 만큼 기술적 완성도 보다 중학생의 시선, 창의력, 스토리텔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중딩영화제’는 자유학년제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동아리미디어교육 참여 학생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하며 학교미디어교육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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