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수협재단 업무협약

어업인 의료복지 다각적 지원 약속

조선대병원은 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배학연 병원장과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지난 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수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다.

배학연 조선대병원장과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 겸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어업인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했다. 특히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어촌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양 기관장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어촌 지역 의료봉사활동 지원 ▲어업인의 건강상담과 검진 ▲어업인의 의료자원 이용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어업인 환자에 대한 수술·치료 등이다.

배학연 병원장은 “전남지역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지원에 조선대병원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이사장은 “급속한 인구감소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적극 협조해 준 조선대병원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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