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우즈베키스탄서 의료봉사

오는 7일까지 2천명 진료 예정

광주기독병원 의료진들이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를 방문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근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6개 진료과의 의료진을 포함한 3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기간동안 하루 500여명씩 2천여 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진료 장소는 타슈켄트 근교의 유코르 치르칙 군 국립종합병원과 쿠이 치르칙 군 국립종합병원이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초음파기 2대, 휴대용 X-ray 촬영기, 심전도기 등 의료기기도 준비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경계를 넘어 빛을 발하는 광주기독병원 의료봉사팀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큰 기쁨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