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 성료

산업체 120여 곳 정보 교류·특강

동강대학교가 탄탄한 산학 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하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4일 동강대에 따르면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진종언)은 전날 광주 북구 까사디루체 연회장에서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민숙 동강대 총장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을 비롯해 대학과 지역 기업, 연구소 등 산업체 120여 곳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회장 박지춘)는 지역 내 산업체가 끈끈한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를 키워내 청년 실업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2017년 출범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 1년간 동강대 산학협력협의회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베비에르과자점 마옥천 대표, 브레드세븐 마칠석 대표, 궁전제과 수완점 윤해라 대표, ㈜현성테크노 김창수 대표, ㈜세일금형 오세일 대표 등 산업체 관계자를 표창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 자리로 진행됐다.

이행만 본부장이 산학협력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산학협력기업 우수사례 발표와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이민숙 총장은 “동강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산학협력협의회 구성원들과 서로의 디딤돌이자 동행자로서 최선의 산학협력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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