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신한은행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프로젝트

문화소외계층 위한 진로탐색 기회·기부금 전달 등 나눔 앞장

광주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나눔 프로젝트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로 따뜻한 동행을 진행한다. 사진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가자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나눔 프로젝트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로 따뜻한 동행을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의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는 문화사각지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로 지난 11월 하반기 ‘신한가족만원나눔 기부’ 문화예술 분야에 선정됐다. 경제적 이유로 예체능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 및 정기 연습으로 예술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마련, 공연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분야 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에서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앞장서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신한가족만원나눔 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에서 일만 원 기부를 통해 의료·문화예술·장애·아동교육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모인 기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배분하며 지금까지 총 1천101개의 단체에 약 68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승진 신한은행 광주지점장은 “문화예술 기부는 다른 분야에 비해 시급하지 않다고 여겨져 기부 참여율이 낮은 경향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는 현재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한은행 기업 기부금 90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50만원이 모금돼 목표 금액 950만원을 달성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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