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위한 ‘열린 공청회’

5일 전남개발공사 10층 대강당

전남문화관광재단은 5일 전남개발공사 10층 대강당에서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열린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전남도내 문화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해 358건 31억1천만원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19년도 사업성과 공유 ▲2020년도 사업 설계안 제시 ▲예술가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예술특성을 반영한 ▲창작예술육성 ▲문화예술해외교류 ▲공연예술작품제작 ▲공간연계형창작활동 ▲남도문예르네상스기획사업 ▲청년예술가활동 ▲주민밀착형문화예술과 지역문화공간을 거점으로 하는 공연장상주단체사업을 예술가와 예술단체가 주도적·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조용익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예술인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예술활동 보장을 위해 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 차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문화예술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술인과 소통하고 실행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남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의견수렴 간담회, 예술 장르별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예술인 역량강화 워크숍, 지역예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e-나라도움 서비스 등 건설적인 운영으로 지난해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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