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의원 “구청, 주민과 함께 정책토론회 개최해야”

북구의회,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전문성·현실성 부족
이정철 의원 “구청, 주민과 함께 정책토론회 개최해야”
 

광주 북구의회가 ‘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운영과 관련해 전문성과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4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정철<사진> 의원은 이날 열린 제25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운영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광주시 타 자치구와 비교해 전문성과 현실성이 결여돼 있고 운용시스템과 인력 또한 꼴찌라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센터 조직의 구성과 직급이 센터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센터 직원은 단 1명에 불과해 사업지원 등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에 부족하므로 인력 충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문인 구청장 취임 이후 주민과 함께 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 적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북구 현안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토론문화의 활성화 및 주민토론회 정례화에 구청장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 줄 것을 요구한다”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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