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한다”

융·복합 레지던스 ‘뉴폼스’성과보고전

13일까지…‘교감Ⅱ-멘티와 멘토’

융·복합 레지던스 ‘뉴폼스’는 13일까지 광주 광역시 동구 예술길 27(뉴폼스)에서 2019년 성과보고전 ‘교감Ⅱ-멘티와 멘토’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뉴폼스 제공
조가영 작가의 ‘영상으로 빚어낸 몸’ /뉴폼스 제공
융·복합 레지던스 ‘뉴폼스’는 13일까지 광주 광역시 동구 예술길 27(뉴폼스)에서 2019년 성과보고전 ‘교감Ⅱ-멘티와 멘토’를 개최한다.

‘뉴폼스’는 융·복합 예술 창작 공간으로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를 필두로 무용·사운드·사진·영상·기획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협업해 작업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뉴폼스가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조기영 안무가와 조성미 무용수의 ‘영상으로 빚어낸 몸’렉처 퍼포먼스, 조규민 사진작가 ‘뉴폼스 작가들의 융·복합 공연 촬영물’, 이병순 작가의 갯벌과 그물, 양식장을 표현한 ‘터전Ⅱ’, 오석빈 사운드 작가의 인터렉티브 작업 영상물과 사운드 인터렉티브 체험, 허동혁 사운드 작가의 런치패드 체험과 전자 악기인 모듈러 신디사이저 등이 전시돼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뉴폼스 관계자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삶을 통해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가꿔 나가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의 많은 융·복합 작가들이 계속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폼스는 올해 기성작가를 멘토로 지정해 신진작가들에게 융·복합 콘텐츠에 대한 경험과 창작, 교류, 교육을 지원하면서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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