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아리아를 좋아하세요?

빛소리오페라단, 갈라콘서트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아트홀

전문공연예술단체 (사)빛소리오페라단은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아트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영화 속 아리아를 좋아하세요?’를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사)빛소리오페라단 제공
영화 속 명곡들이 천상의 하모니로 재탄생한다.

전문공연예술단체 (사)빛소리오페라단은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아트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영화 속 아리아를 좋아하세요?’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특성화 극장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다. 영화의 명장면에 담겨있는 오페라 속 아리아가 연주된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과 해설도 마련된다.

박미애 광주대 교수가 해설자를 맡아 오페라 아리아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무대는 총감독 최덕식, 해설 및 연주 박미애, 피아노 천현주, 소프라노 장희정, 소프라노 윤희정, 바리톤 김대수, 테너 이원용, 테너 장호영 등 8명이 장식한다.

한편 빛소리오페라단은 정통 오페라 ‘마술피리’, ‘버섯피자’, 창작오페라 ‘꽃 지어 꽃피고’, ‘학동엄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30회의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또 사회적 인증기업으로 음악문화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도서벽지 및 섬 오지의 주민,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700회의 순회 및 초청공연을 하는 등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전 좌석 무료이며 문의는 광주아트홀로 하면 된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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