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스코 기업 시민상 수상



광양시는 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포스코 기업 시민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서 이 상을 받았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및 돌봄 사업과 수혜자 중심의 재능봉사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상은 포스코에서 민간단체에 주는 첫 번째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산모도우미, 취·창업 프로그램, 한국어교육, 국적취득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건강가정을 위한 가족역량강화사업, 아이돌봄서비스, 취약·위기가구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경화 센터장은 “앞으로고 광양시 유일 가족기관으로 센터의 모든 직원이 광양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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