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소태역서 위촉 행사
어린이 일일명예역장 44명 위촉
광주도시철도공사, 소태역서 위촉 행사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는 6일 광주시 동구 소태역에서 조하유치원 어린이 4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일일명예역장 위촉 행사’를 가졌다.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어린이들은 역사 시설물 점검, 승객 안내 등 역무원 업무 체험에 이어 용산차량기지 견학과 안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하윤 어린이명예역장은 “광주 지하철이 밤 12시까지 다닌다니 역무원들이 집에도 못 가시고 힘드실 것 같다”면서 “덕분에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율 어린이명예역장은 “지하철을 타면 미세먼지가 없고 정확한 시간에 오니까 우리가 많이 타야겠다”고 말하는 등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다.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도시철도를 잘 이해하고 더 좋은 내일을 만드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일반인 일일명예역장 위촉 등 시민 참여 경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