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과 함께 국립광주과학관으로…

국립광주과학관, 12월 특별 프로그램 ‘풍성’

14일 핵융합 토크 콘서트·17일 스포츠 특별전 개막 등
국립광주과학관 스포츠 특별전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12월 연말을 맞아 신규 특별전 개막,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 등 풍성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달 17일부터 동계 특별전 ‘스포츠는 즐거워’를 개막한다.

‘과학을 품은 스포츠’라는 부제로 개막하는 스포츠 특별전은 근대 스포츠의 시작, 첨단 스포츠 장비와 경기 신기록의 비밀,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건강과 운동을 과학으로 풀어 밝힌다. 내년 3월까지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23일 휴관일 제외)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개최한다. 시즌 행사는 재능기부 공연, 산타와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행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화분·미니트리 만들기, 선물 주머니 만들기, 크리스마스 소원 엽서쓰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을 선보인다.

아울러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 특별강연도 주목할 만 하다. 14일 오후 2시, 상상홀에서는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함께 ‘아이언맨의 아크 리액터 정말 가능할까?’를 제목으로 영화 속 궁금한 핵융합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18일 오후 2시에는 스포츠 특별전과 연계해 ‘스포츠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을 제목으로 필 사이언스 포럼을,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빛을 사용하는 도구들’을 제목으로 GIST 의생명공학과 권혁상 교수를 초청하여 올해의 마지막 과학스쿨 강연을 개최한다.

12월 특별 프로그램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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