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우수농산물 수도권 마케팅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지역 대형 판로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이번 통합마케팅에는 연합사업 참여농협인 송정농협, 평동농협, 동곡농협, 본량농협, 대촌농협 등 5개 지역농협과 광주지역본부 경제지원단이 함께 참여, 연합사업단은 수도권 대형유통센터와 도매시장을 순회하며 광주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했다.

광주연합사업단은 생산농가와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약정 체결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계산·연합판매방식으로 매년 50억 이상을 판매하며 ‘지역농산물 제값받기’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국 농산물 유통시장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야채·채소 바이어들과 함께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 가지, 부추, 흑토마토, 풋고추, 애호박 등이 유통시장에서 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산지에서 개선해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일수 광주 본부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서는 수도권 소비지 시장 개척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촉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지 시장을 개척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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