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25년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60세대에 전달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한가정세대, 모자세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60세대에 5천600㎏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이 행사는 조례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와 현대제철, 한국전력 순천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 건이강이봉사단, 경덕상회 후원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1995년부터 25년째 이어 오고 있다.

조례종합사회복지관 신애란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서는 여러 복지 봉사활동 중에 김장김치 전달이 가장 중요한 행사의 하나로 올해에도 여러 후원단체와 후원자의 덕택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김치는 사랑의 가득담긴 것으로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후원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 후원회 신택호(변호사) 회장은 “이 김치는 여러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건강음식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지관 후원에 힘을 보탠 김정희 전남도의원과 장숙희 순천시의원, 조휴석 복지관 자문위원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부취재본부/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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