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전남 담양군이 지난 4일 화순에서 열린 ‘2019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사진>

담양군은 올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 2,055명을 유치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운영, 현장 상담과 실습 위주의 귀농교육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업무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에서 지도자로서 성실히 협의회를 이끌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배인기 회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날 행사에서 죽향 딸기, 아로니아 가공 제품, 천연 벌꿀, 당조고추, 오이, 송화버섯 등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해 타 시·군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2024년까지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귀농인이 찾고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