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안전망 활성 방안 논의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고병주 담양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청소년안전망은 담양군과 지역 13개 기관이 연계해 학업중단 및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센터 운영에 대한 성과 및 현황보고에 이어 위기청소년 발견 시 연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향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소년안전망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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