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도시락 조사, 해외여행시 하루 평균 1.3GB 데이터 사용

와이파이도시락 제공
포켓와이파이 대표 브랜드 와이파이도시락이 고객 데이터 사용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가에서 사용한 5만 5천여 건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해당 국가 사용자의 하루 데이터 사용량은 평균 1.3GB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일 평균 1.6GB, 대만 1.3GB, 싱가포르, 필리핀은 각각 0.92GB, 0.75GB, 미국 및 북미지역은 1GB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조사 국가 전체 사용자의 평균 사용량은 1.3GB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 일자 중 하루에 5GB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5%, 10GB 이상 사용도 1% 정도 된다. 와이파이도시락은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주요 국가들의 제공 용량을 점차 확대하거나 무제한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2/10부터는 연말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인기 여행지인 괌·사이판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해외에서 하루 평균 1.3GB의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2명이 공유한다 해도 한 사람이 500MB 이상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통신사 로밍 기본요금제의 경우 하루 약 1만 원에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통신사별 상이) 하고 있으나 고객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사용하기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해외 유심의 경우도 종류에 따라 터무니없이 적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 중 사용량을 조절하지 못해 중간에 제공 용량이 모두 소진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구입 전 제공 용량 확인이 꼭 필요하다.

와이파이도시락 관계자는 “정보 검색이나 지도 앱 사용이 필수적인 해외에서 국내보다 데이터가 더 필요한 만큼, 데이터 소진 걱정없이 여행을 하려면 와이파이도시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고객이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에 대한 걱정이나 부족함 없이 든든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무제한·대용량 데이터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파이도시락의 국가별 제공 용량 및, 요금, 예약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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