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광주연합회, 지역농산물 매력 알리기·나눔 행사

한국농업경영인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전 남구 김치타운에서 광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 홍보·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농협광주본부 제공
한국농업경영인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전 남구 김치타운에서 광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 홍보·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농연 임원·회원 40여명과 광주광역시 생명농업과 관계자, 농협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김치타운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지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가지, 애호박 등을 무료 증정하는 홍보행사를 가졌다.

또한 한농연 광주광역시 연합회 회원 들이 직접 생산한 쌀 50포와 가지, 애호박, 꼬리고추, 청양고추, 피망, 토마토, 부추, 대봉 등 50여 박스를 남구 아동복지시설 신애원(대표 김오현)과 광산구 대한사회복지회 우리집(원장 기세순)에 전달했다.

노홍기 회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업인 의 자세로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농업의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된 농업인단체로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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