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LT삼보(주), 사랑의 쌀 전달

한국중부발전(주)과 LT삼보(주)는 11일 신안군 지도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원, 조지형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총 2천kg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신안군에 꾸준히 후원해 기부문화에 귀감이 되고 있는 현석산업개발(주) 강희석 회장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주)과 LT삼보(주)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중부발전(주)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며, LT삼보는 해상, 플랜트 공사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건설회사다.

박천용 신안군 지도읍장은 “기업이 따뜻한 나눔에 몸소 실천을 보여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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