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결혼 이주여성 정착단계별 지원

전남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결혼 이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을 돕기 위한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이민자들이 스스로 실천 가능한 미래계획을 수립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한국생활 정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총 3회기 교육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들이 미래를 꿈꾸고 참여자들끼리 소통해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들이 스스로 한국 사회에 정착해 행복한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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