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시설현대화·특성화 사업 등 활성화 추진 공로

이용섭 시장, 광주상인연합회 감사패
전통시장 시설현대화·특성화 사업 등 활성화 추진 공로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서구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워크숍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시설현대화사업 20개 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0개 시장, 특성화사업 15개 시장 등 45개 사업에 총 453억원을 지원해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지역선도시장 육성 등 시장별로 차별되고 특성 있는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영선진화사업과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의 성공적인 정착이 돋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 4월부터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꾸준히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오는 2020년에는 시설현대화 및 특성화사업 지원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17개 시장, 1807개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 노후전선 교체 및 소화기 설치를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이 시장은 그 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시장상인 등 17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을 위해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도리인데 감사하게도 지난 5일 전국소상공인연합회 목민상에 이어 감사패를 받아 오히려 어깨가 무겁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자, 골목상권, 재래시장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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