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민주당, 선출직 책임성 강화·자질 검증 제도화” 촉구

“나현 시의원직 박탈 선례화해 더 이상 일탈행위 없어야”

참여자치21이 민주당에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성 강화와 자질 검증 제도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이날 논평에 “보좌관 급여를 착복한 더불어민주당 나현 의원에 대한 시의회와 민주당 광주시당의 최고 수위 징계처분을 환영한다”며 지난 10일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의 ‘제명’ 결정과 전날 광주시의회의 ‘의원직 박탈’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했다.

이어 “민주당 일당 독주체제 속에서 소속 지방의원들의 도를 넘어선 일탈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최근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단체는 민주당에 “비례대표 나현 시의원직 박탈을 선례화해, 선출직 공직자의 법·윤리·정치적 책임성을 보다 명확히 강화해 더 이상 일탈행위가 없도록 하고 자질 검증을 지속할 수 있는 제도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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