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사일로 준공식 열려

농업인 편익 제고 및 실질소득 향상 기대

/광양농협 제공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저장시설인 사일로 준공식이 지난 12일 광양읍 세풍리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원,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최고품질의 광양쌀을 가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물벼 출하농가의 대기시간 단축 등 농업인의 편익 제고는 물론, 농가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설이공연, 광양농협 직원동호회(빛그린 밴드), 초대가수 전혜자, 나광진 등이 참석자들을 위한 흥미로운 잔치마당도 마련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사일로 시설을 바탕으로 전국어디에 내어놔도 손색 없는 최고급 품질의 명품브랜드 쌀을 육성해 나가자”며 “ 새롭게 마련한 유통센터 부지에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