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일자리창출 요람 ‘우뚝’

올해 고용창출 341명…목표 대비 240% 달성
위성호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재)광주디자인센터가 지역 미취업자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일자리창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디자인센터는 16일‘2019지역혁신프로젝트’를 비롯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 공예·디자인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올해 일자리 목표의 240%인 341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창업 벤처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청년 예비창업자 14명이 창업하고 미취업 청년 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디자인센터는 올 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 아이템 구체화 멘토링,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디자인·상품화 지원, 타부처 창업 지원사업 연계, 창업 공간 등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스타트업 Biz-플라자’를 조성, 18명의 예비창업자·팀원에게 무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했다.

그 결과 행안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추경)을 통해 47명이 디자인전문회사 등에 취업하고 지난 10월‘디자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통해 16명이 디자인전문회사 등에 일자리를 찾기도 했다.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폐막된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1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예·디자인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10명, 코리아디자인멤버십 운영 11명,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 18명,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17명 등 23개 사업에서 341명에 이르는 일자리창출 성과를 기록했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추진단을 신설하고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와 사업별로 일자리 목표관리를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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