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 근로자의 날 포상대상자 접수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국민추천제 시행

광주고용노동청은 17일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범 근로자와 노동조합 간부 등 ‘근로자의 날’ 포상 대상자 국민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민추천 대상은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와 근로청소년, 노조간부, 노사관계 발전 유공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현장직·중소기업 노동자 등을 우선 추천받을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동자와 노조간부 등을 발굴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포상은 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으로 공적심사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말에 수여 할 예정이다. 강현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누구나 추천 가능한 「국민추천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유공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고용노동청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7명, 국무총리 13명, 장관 3명 등 총 25명을 포상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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