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사진>

목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 원도심일대는 지난해 8월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인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문화재를 통한 지역재생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딛는 단계로서 향후 사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용역의 착수보고이다.

용역은 원도심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수많은 근대건축자산 및 거리경관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기본계획 및 관리지침, 경관 가이드라인 방안 등을 도출해 향후 시범사업 세부추진계획과 사업비 확보의 기초를 마련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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