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LED융합조명 맞춤형 지원 활발

2015년 이후 4년간 179억 수출 실적 달성

내년 사업, 1월13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중
카자흐스탄 도요타 센터 쩨띠쑤 정비소 내 실내등 설치./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9일 한국광기술원, 한국조명ICT연구원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수요자 연계형 LED조명 글로벌 사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179억여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광산업진흥회는 이 기간 동안 세계시장의 기후대별 국내 LED융합 조명 기업의 현지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시설 기반 마련, 마케팅활동 등 다양한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매년 각 지역(국가)에 해외마케팅센터를 운영해 현지 시장 사전조사부터 사업 성과 사후관리까지 추적 관리해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올해도 국내 광융합산업체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태국 광융합 솔루션 시범설치 실증사업(람차방 스마트 공원)과 페루 3개지역(피차리, 킴비리, 탐빌로)대표단과의 현지 스마트 가로등 시범설치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했다.

내년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남미지역(열대우림기후)인 볼리비아, 페루에서 국내 LED 융합 조명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국가별 실질 구매력을 갖춘 현지 바이어를 초청,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광산업진흥회는 국내 LED융합 기업의 확대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13일까지 4주간 광산업 해외시장 진출 프로젝트 컨소시엄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국내 LED융합조명 기업을 모집 하고 있다.

선정 된 기업은 열대우림지역 LED 조명 해외진출 컨소시엄 구축, 한국광기술원 구축 장비 활용·기술지원, 해외 현지 LED조명 필드테스트 구축(시범설치) 및 모니터링, 해외 수출상담회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해외시장 진출에 열악한 중소, 중견기업들에게 향후 추진 될 시범설치 지원사업과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높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 사업화가 실현 가능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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