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

진료 프로세스 관련 견해 나눠

조선대병원은 최근 팸투어 일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언론사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암센터, 정형외과 등 병원 내 진료 프로세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전달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최근 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언론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의료관광 팸투어 일환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관광이란 다른 지방이나 외국으로 이동해 현지의 의료기관을 통해 질병 치료와 현지 관광,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한다.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는 러시아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를 포함해 총 7명을 초청,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청연한방병원 견학과 동명동, 근대문화역사마을 등 주요 관광지 투어를 진행했다.

조선대병원을 찾은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는 대외협력팀장 이현영 교수(마취통증의학과)의 안내로 인공지능 암센터, 정형외과, 척추센터, 특실병동을 견학했으며, 조선대병원의 의료 강점 및 해외 환자 진료 프로세스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대외협력실장 손홍문 교수(정형외과)는 “국내 의료시장에서 주요 타겟 국가인 러시아 환자들의 방문이 꾸준한 만큼, 해외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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