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화순전남대병원서 ‘어린이 문화 나눔’

24일 전통음악그 ‘요술부채와 심술이’ 공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환아 대상 문화 나눔 진행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환아를 대상으로 ‘ACC 어린이 문화 나눔’을 진행한다.

ACC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과 공연으로 선물하고자 ‘ACC 어린이 문화 나눔’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19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 어린이문화콘텐츠기획자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어린이콘텐츠로 꾸며진다.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콘텐츠를 창작하고 이를 유통, 지역에 문화 나눔으로 환원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ACC 어린이 문화 나눔’은 2회로 진행된다. 지난 12월 20일에 진행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시아의 잃어버린 악기를 찾아줘!’는 화순전남대병원 환아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아시아의 악기를 찾아보는 체험으로 어린이문화원의 캐릭터인 시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24일에는 전통음악극 ‘요술부채와 심술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는 내년 1월에 동구 미로센터에서 열리는‘A.I 632’ 전시에 수료생들이 전문인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ACC 전문인력 아카데미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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