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일부터 음악 FM방송 진행
“편안한 파트너로 다시 추억 여행”
문형식씨가 광주CBS 음악FM을 통해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90년대 광주에서 ‘별밤지기’로 활약했던 그는 그 시절 아련한 추억과 감성을 라디오를 통해 다시 전한다.
문씨는 내년 1월 6일부터 광주CBS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문형식의 12시에 만납시다’의 DJ로 나선다.
‘문형식의 12시에 만납시다’는 7,80년대 가요를 중심으로 청취자 참여(문자와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순수 음악프로그램이다.
1983년 대학 재학 시절 교내 방송국에서 기자와 PD로 라디오 인생을 시작한 그는 입대도 연기하며 대학 4학년 때 광주CBS ‘3시의 데이트’ DJ로 방송에 진출해 ‘다시 듣고 싶은 노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1992년 당시 지역방송에서 인기가 높았던 심야방송 ‘별밤’ 진행을 맡았다. 케이블TV와 대학 외래교수, LP 카페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시대별 차트’, ‘추억의 가요’, ‘그 시절 빌보드 차트’와 같은 코너를 활용해 청취자들에게 그 시절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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