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활동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경우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 집중홍보에 나섰다.<사진>

영광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를 발견하면 우선 대피하고 신고하는 방법을 소방교육훈련을 통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겨울철 추진기간 동안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먼저’ 픽토그램 보급 확대 ▲관계자 및 점주 등에 방화문 폐쇄 및 주 출입구 물건 적치 방지 ▲화재 시 소화 요령 보다는 비상대피를 우선토록 교육을 실시했다.

박진웅 영광119안전센터 센터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진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대피로를 확인하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하는게 우선”이라며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픽토그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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