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산물 물류기기 이용 임차료 지원

내년 1월 7일까지 대상자 모집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물류기기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비 임차료를 지원한다.

aT는 내년 1월7일까지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게차 운반용 파렛트와 플라스틱상자 등의 물류기기를 공동 이용해 출하를 규모화하고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에서부터 최종 소비지까지 파렛트 만을 이용해 농산물을 유통함으로써 하역기계화를 실현하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원대상은 농협조직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해 공영 도매시장이나 농협공판장에 등록된 산지유통인 등이다.

선정되면 물류기기 이용 임차료의 4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영도매시장 출하 시에는 최대 60%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신청절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물류기기통합관리시스템’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aT 본사 산지경영부로 연락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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