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명의자는 1988년 실종 신고
전남 나주의 한 하천에 빠진 차량 안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2시51분께 나주시의 한 하천에 빠진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 차량을 수색한 결과 사람의 허벅지 뼈로 추정되는 유골 7점을 발견했다.
이 차량은 하천정비사업을 위해 사업 관계자가 드론을 띄워 하천을 살피던 중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랑 명의자가 이미 1998년 실종신고 된 사실을 확인하고 유골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