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전남 해남군은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이병학(48)씨, 원예특작 분야 박종곤(56)씨,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51)씨, 축산분야 이영운(30)씨 등 4명을 2019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

이병학씨는 벼 재배면적 10㏊ 중 9㏊를 유기 전환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및 대규모 방제작업 효율화를 위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활용했다. 박종곤씨는 주변 35농가와 함께 작목반을 구성해 무화과 14㏊를 재배하고, 공동출하 및 시설 현대화 농업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윤영식씨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에 이어 중국, 미국 국제 인증을 획득해 해남 쌀을 해외 수출하는 가공·유통분야 선두주자다. 이영운씨는 양돈 2세 경영인으로 해남양돈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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