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직종별 평균임금 2.78% 증가

작년 하반기 대비… 문화재직종 4.32%↑

올해 상반기에 적용되는 건설근로자의 5개 직종별 평균임금이 지난해 하반기 적용 임금보다 2.7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건설협회는 2일 올해 상반기에 적용되는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기준은 지난해 9월 한 달동안이었고 조사는 10월 한 달간 전국의 2천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편과 인터넷, 타계식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22만2천803원으로 지난해 9월 적용된 임금인 21만6천770원보다 6천33원 인상됐다. 지난해 상반기 적용 임금인 21만195원보다는 5.99% 올랐다.

직종별로는 91개 일반공사직종(20만9천168원)이 지난해 하반기(20만3천891원)보다 2.59% 상승했고 광전자가 1.54%, 문화재가 4.32%, 원자력이 2.02%, 기타직종이 1.93% 각각 올랐다.

기타 자세한 것은 대한건설협회 기술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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