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승 영광소방서장 취임

“모두가 안전한 영광 만들겠다”

이달승 <사진> 전남 영광소방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영광소방서는 이날 직원과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이달승 서장 취임식 및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이 서장의 신년 인사와 덕담을 시작으로 새해에도 영광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등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힘찬 한 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광주출생으로 지난 1997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나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영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 서장은 부드러운 인품을 바탕으로 평소 직원들 간의 화합과 상호존중을 중요시하고 각종 현장과 행정업무에 탁월해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서장은 “대형화재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모두가 안전한 영광을 만들겠다” 며 “전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가 쌓이는 직장분위기를 형성해 영광군민을 향한 최상의 소방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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