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랑상품권 7% 특별 할인 판매

이달 말까지

전남 해남군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해남사랑상품권’을 7%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

해남군은 지난해 4월 도내 최대인 15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이래 20억원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현재 151억 5천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했다. 이는 도내 상품권 발행 지자체 중 최단기간 최대 판매액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미용실, 병원, 약국, 서점, 전통시장 등 모두 2천366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농·축협 및 광주은행, 해남신협, 우리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등 9개 금융기관 35개 지점에서 현금과 신분증만 있다면 행사기간 중 7% 할인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1인당 연400만원까지 할인 구매를 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2020년 상품권 200억원 판매와 가맹점 등록 3천곳 돌파를 목표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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