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학재단에 …누적지원액 5억500만원

오비맥주, 빛고을장학금 1천500만원 기탁

빛고을장학재단에 …누적지원액 5억500만원
 

오비맥주가 새해를 맞아 홈타운 광주광역시에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왼쪽부터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 이용섭 광주시장,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벤 베르하르트)가 새해를 맞아 기업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과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은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어려운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광주시청의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학업 독려와 생활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광주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오비맥주가 전달한 빛고을 장학금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5억 500만 원에 달한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은 “광주지역 인재들이 새로운 한 해를 더욱 희망차게 시작하길 소망하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하천 정화활동, 가뭄 철 농업용수 지원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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