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해년 이어 경자년도 꾸준한 인재사랑

담양향교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

전남 담양군은 지난 7일 담양향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1986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는 제23대 김웅조 전교를 비롯해 314명의 유림들로 구성, 전통문화와 윤리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참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조 전교는 “유림들과 함께 평소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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