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광융합산업 지원기업 모집

특허·업종전환·창업 컨설팅 관련…20일까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이달 20일까지 광융합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광융합기술 분야 첨단기술 촉진과 기술상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위해 특허지원과 업종전환, 창업 컨설팅 지원에 나설 기업을 모집한다.

8일 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외 특허는 최대 300만 원(기업당 2건)씩 총 3천만 원 규모로 지원하고 실용화기술자문·창업컨설팅은 건당 100만 원씩 총 2천만 원 규모로 대상자 중 2건을 선정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업진흥회는 또 기술자문과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으로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예정이며 제출한 서류평가·현장점검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광산업진흥회는 앞으로 2021년까지 광융합산업 정책기획수립지원과 광융합기술 개발·국제 협력추진, 광융합산업 정보의 관리·보급, 광융합산업 전문인력양성 등 광융합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광산업진흥회는 지난 2일 산업부로부터 광융합기술진흥 전담기관에 지정됐다. 이를 기점으로 진흥회는 광융합 산업의 산학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광융합산업 정책수립과 정보제공·인력양성 등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해 광융합기술 진흥 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해 광융합기술 기업지원 허브 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융합 관련 기술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광융합산업 전반적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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